본인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홈팟을 모노로 사용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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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서 들여온 홈팟 2세대 리뷰 및 후기
최근 오사카 여행이 있었다. 2월 23일부터 4일간 이였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2월 3일 날 홈팟 2세대가 일본에서 정식 발매 되었다. 사실 홈팟 모노 하나 가격이면 홈팟 미니 2대 + 애플 TV까지 구성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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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이직에 성공하게 되면서 자꾸 쓰잘데기 없는곳에 돈을 소비하고 있는데
그중 숙원사업이던 홈팟 스테레오 구성에 또 눈이 돌아가버렸다.
사실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노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라
솔직히 기존 모노 오디오에 불만은 없었다. 아니 너무 만족했다.
그랬던 탓일까 좋은 거 + 좋은거 = 개좋은게 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은
내 이성을 무너뜨리기 충분했다 그래서 쿠팡 로켓직구로 구매하게 되었음
또, 제품을 살 당시 직구를 막는다는 관세청의 발표가 있어서(팩트임)
다시는 홈팟 스테레오를 구축하지 못할 불안감도 있지 않았을까
포스팅도 안 하려다가 이거 다음세대 홈팟 나오면 영영 포스팅 못할까 봐 부랴부랴 하는 중
아무튼 로켓직구로 구매했다~
로켓직구 진짜 빠르고 편하다.
관세도 직접 내줘~ 통관번호만 넣으면 진짜 신경 쓸 부분이 하나도 없다.
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홈팟 2세대...
결론부터 말하자면 2배의 감동은 없다.
1.3배의 감동은 있다. 예?
그냥 똑같음 애플이 대단한 건지 한 개 있을 때와 두 개 있을 때의 감동이 똑같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..
유일하게 달라진 점은 돌비 애트모스 영화를 볼 때 차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는지 그 반대인지 구분할 수 있다는 점
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 영상을 볼 때 후방에는 아무 오디오 출력장치가 없음에도
뒤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 점(이건 좀 신기함)
음악감상 시 볼륨과 저음이 두 배가 된 거 빼곤 크게 잘 모르겠다.
소리도 커지고 스테레오도 좋긴 하다
확실히 좋긴 한데....
가격을 생각해 보면 애플티비까지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더 좋은 대안이 훨씬 많다.
꼭두 개를 사야 하냐고물어본다면 그 정도 아니니 그냥 삼성 홈시어터 사시라 말씀드리고 싶다.
그 이외에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정성에서는 큰 이슈는 없음
PS. eARC기능을 쓰며 게임을 몇 시간씩 하면 가끔 소리가 끊기는 현상이 있다.
약간 레코드판 튀는 느낌으로 재생되는데 5초에서 10초 있으면 괜찮아지긴 하다만
100만 원짜리의 세팅에서 이게 말이 되나 싶긴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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